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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기도 '도로안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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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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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로안전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11일 '세종~구리 고속도로 사업' 현장서 도 및 시ㆍ군 도로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경기도 도로안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실제 도내 도로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기법과 시공기술 등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먼저 남한산성 터널시공 현장에서 터널 내구성이 높고 경제성이 높아 널리 사용되고 있는 'NATM(신 오스트리아 터널 굴착공법) 공법'에 대해 답사하게 된다.

이어 구리 고덕대교 한강횡단 교량시공 현장을 찾아 철근 콘크리트제 우물통을 침설해 구조물의 기초로 하는 시공기술인 '우물통 공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정용식 도 건설국장은 "이번 도로안전 포럼은 단순한 강연ㆍ토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서 머리를 맞대 고민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도로건설 공법의 장단점을 토론하고 검토함으로써 더 나은 도로관리 정책을 수립ㆍ시행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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