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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재건축사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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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이촌2동) 주택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용산구는 서울시에 서부이촌동 특별계획구역 3곳 중 하나인 이촌1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안 입안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촌1구역은 용산역 철도정비창 부지 남서쪽인 이촌동 203-5번지 일대(면적 2만3543㎡, 7120평)다. 건물 110개 동 가운데 준공 20~40년인 노후 건물이 107개 동에 달한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이촌1구역에 상업시설이 입주하도록 토지 용도를 상향하고, 임대주택을 설치해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 아파트 859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총 8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620가구, 전용면적 60~85㎡ 239가구가 들어선다. 건물 높이는 '2030 도시기본계획'과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최고 35층(120m) 이하로 정했다.

어린이집과 청소년문화수련시설, 체육시설을 한데 모은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새로 생긴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해 초 추진위로부터 정비계획 주민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련 부서·기관 협의와 주민공람·공고를 거쳐 지난달 구의회 의견 청취로 제반 절차를 마쳤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서부이촌동에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주거 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edwar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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