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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트럼프 “중국, 북한에 부정적인 영향력 행사할지 모른다”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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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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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에 중국이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가 서명하고 악수까지 한 협정을 지킬 것이라고 자신한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에 합의했다”고 썼다.

중국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한편 중국은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중국과 무역에 대한 우리의 태도때문에 (북한과의)거래에 부정적인 압력을 행사하려고 할 지도 모른다”고 썼다. 지난 6일 미국과 중국이 동시에 상대국 제품에 고율관세를 매기기로 하는 등 최근 미·중 양국이 무역전쟁에 돌입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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