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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해양사 정립 위한 계획 필요” 주강현 해양박물관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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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주강현 신임 국립해양박물관장(62·사진)이 9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양박물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2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주 관장은 제주대 석좌교수로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장, 해양문화재단 이사, 2012년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전략기획위원,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 관장은 취임식에서 “육지 중심으로 역사가 편향된 한국에서 해양 중심의 역사로 바꿔 나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며 “국사편찬위원회와 공동 보조를 취해 해양사를 정립하는 중장기 플랜을 가동시킬 필요가 있으며 교과서 해양 항목 증대 등 다양한 문제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관으로 해양박물관이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률 기자 m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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