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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비자,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 설치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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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 전국 7만2000대

이데일리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비자가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 설치 확대에 나섰다.

비접촉식 결제는 5만원 이하 상품을 구매하면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카드를 단말기에 살짝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기술이다. EMV(Europay Mastercard Visa) 기반 IC칩 보안기술을 적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설치된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 대수는 7만2000대를 돌파했다. 비접촉식 결제 기능이 탑재된 카드 발급 장수도 433만장을 넘어섰다.

비자는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등 커피 전문점, 홈플러스와 롯데슈퍼, GS25, CU 등 소매 유통업체, 우정사업본부 등을 자사 비접촉식 결제 가맹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중 우체국은 올해 3455개 비접촉식 결제 가능 단말기 7800대를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카드를 결제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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