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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태국 동굴 생환자 4명 상태 양호…9일 2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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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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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태국 북부 치앙라이 동굴에 보름간 갇혀 있다가 구조된 4명의 컨디션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누퐁 파오진다 태국 내무부 장관은 9일 "탐 루엉 동굴에서 처음으로 구조된 4명의 컨디션이 좋다"라며 "다만 의학적으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동굴에 보름 동안 갇혔던 4명의 유소년 축구팀원은 8일 구조작업을 시작한 지 7시간 40분 만에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당국은 이어 공기탱크 충전을 위해 10∼20시간 휴식한 뒤 남은 9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생존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차례로 구조할 예정이어서 모든 인원을 구조하기까지는 2, 3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이날 오후 구조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생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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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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