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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동산 허위매물 작년보다 2.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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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올해 상반기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지난해 보다 2.5배 많았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총 4만4천371건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6547건(149%)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가격이 실제와 다르거나 프리미엄을 기재하지 않는 등이 2만3869건(53.8%)으로 나타났다.

거래가 완료된 후에도 매물 등록을 계속 유지해놓는 사례는 1만3813건, 면적 오류 등 기타사유는 6389건 등으로 조사됐다.

허위매물로 제재를 받은 중개업소는 1392곳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75곳(36.9%) 늘어난 수치다.

소재지는 경기도(829건)가 가장 많았고 서울시(801건)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 중에서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34%(272건)의 비중을 보였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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