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고혈압약 발암물질 발표에 누리꾼 "부모님 약 알아봐라"

사진=연합뉴스TV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식약처에서 고혈압약에서 발암 가능물질이 검출됐다며 판매를 중지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판어린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8일 SNS 상에서는 식약처의 발표 후 "중국산 고혈압약 원료에 발암물질 포함", "우리엄마가 그랬다. 저 발암물질 고혈압약 먹고 암으로 죽기 전에 고혈압약 안먹고 고혈압으로 디지겠다고"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어 "고혈압약에서 발암물질 발견됬다는 기사글보자마자 엄마가 드시는약에 검출된 약이있는지 확인함(다행히 없음) 거기다 혈압약은 마음대로 끊으면 안되는약인데 진심 화가 난다", "고혈압약 발암물질 나왔다. 부모님 약 알아봐라"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식약처는 고혈압약에서 발암 가능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히며 판매를 중지해 환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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