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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양평서 계곡 아래로 승용차 추락…60∼80대女 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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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계곡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



(양평=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8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의 한 이면도로에서 A(63·여)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계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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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비탈길 추락사고(PG)



사고는 다소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온 A 씨의 제네시스가 높이 15∼20m 계곡 아래 바위 더미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B(73·여)씨가 숨지고, 운전자 A 씨와 70대·80대 여성 동승자 등 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탑승자들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어서 아직 사고 경위를 조사하지 못했다"라며 "다만 음주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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