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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60대 이웃 깨물고 주먹질한 20대 사회복무요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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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귀갓길에 만난 이웃을 때린 혐의(폭행)로 사회복무요원 A(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40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래층에 사는 이웃 B(66)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뒤 귀를 입으로 깨무는 등 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인상을 쓰며 욕을 한 것으로 오인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다짜고짜 욕설을 하며 폭력을 행사했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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