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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해경, 완도 2출장소 다시 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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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항 내 2출장소에 경찰관을 다시 배치, 어선 안전관리와 해상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8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2014년 11월 정부조직 개편 당시 파출소 구조 및 안전기능 강화를 위해 출장소 인력을 파출소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완도해경 7개 출장소에 경찰관이 상주하지 않는 순찰형 출장소로 운영됐다.

어민들이 출입항 신고 및 민원서류 발급 등을 위해 인근 출장소 대신 멀리 떨어져 있는 완도파출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출장소 주변이 우범지대로 변질할 가능성 등도 제기되면서 어민들이 출장소에 경찰관 배치를 꾸준히 요청했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최근 완도 2출장소 경찰관 배치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순찰형 출장소를 상주형 출장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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