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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소문사진관] 육군 최초 '워리어 플랫폼' 아크부대가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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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워리어 플랫폼’을 최초로 아크 부대원이 착용하고 아랍에미레이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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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부대 14진 대테러팀원들이 25일 인천 계양구 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앞두고 신형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상태로 내부 소탕 작전 시범을 보이고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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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 연병장에서 아크 부대 14진 환송식을 열었다.

이날 환송식에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파병 장병 125명과 가족, 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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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부대 14진 황송식이 2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육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환송식에는 파병 준비단장을 비롯한 125명의 파병 장병과 가족, 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대테러팀 대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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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장병 중에는 조준경, 확대경 등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대 테러 2개 팀(22명)도 포함됐다. '워리어 플랫폼'은 전투요원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하는 전투체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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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부대 14진 황송식이 2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이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파병 장병의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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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병 장병들에게 “국가대표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견지할 것”을 강조하고 “전 장병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한국군의 우수성과 위상을 UAE와 세계만방에 떨치고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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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워리어 플랫폼은 실전에 최적화된 18종의 검증된 장비로 구성돼 있다. [사진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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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부대 14진 황송식이 2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이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대테러팀 대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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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송식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대 테러팀이 내부소탕 작전 시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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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부대 14진 대테러팀원들이 25일 인천 계양구 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앞두고 신형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상태로 내부 소탕 작전 시범을 보였다. 대원들이 바라쿠다 장갑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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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과 함께 바라쿠다 장갑차에서 내린 대 테러팀 대원들은 신속하게 이동,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건물 내부로 진입해 테러범을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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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에 파병되는 아크부대원들이 25일 인천 계양구 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앞두고 신형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상태로 내부 소탕 작전 시범을 보였다. 이날 대원들은 민간에서 개발한 조준경, 확대경 등 18종의 검증된 장비를 착용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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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 테러팀은 선진 외국군에 사용 중인 장비 및 물자와 민간에서 개발한 우수제품 중에 조준경, 확대경, 개선된 전투복 및 방탄 헬멧, 방탄조끼 등 총 18개의 검증된 장비 및 물자를 착용하고 작전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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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에 파병되는 아크부대원들이 25일 인천 계양구 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앞두고 신형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상태로 내부 소탕 작전 시범을 보였다. 이날 대원들은 민간에서 개발한 조준경, 확대경 등 18종의 검증된 장비를 착용했다. 대원들이 내부 소탕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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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에 파병되는 아크부대원들이 25일 인천 계양구 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앞두고 신형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상태로 내부 소탕 작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민간에서 개발한 조준경, 확대경 등 18종의 검증된 장비를 착용했다. 대원들이 내부 소탕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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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시범에 참여한 이태원 대위는 신형 워리어 플랫폼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이전 장비보다 가볍고 활동하는 데 편하다” 며 “개인화기에 부착된 장비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사격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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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에 파병되는 아크부대원들이 25일 인천 계양구 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앞두고 신형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상태로 내부 소탕 작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민간에서 개발한 조준경, 확대경 등 18종의 검증된 장비를 착용했다.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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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아크 부대에 처음 적용한 ‘워리어 플랫폼’은 파병 장병이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고려, 선진국과 연합임무를 수행하면서 국격에 걸맞은 파병국의 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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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에 파병되는 아크부대원들이 25일 인천 계양구 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앞두고 신형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상태로 내부 소탕 작전 시범을 보였다. 대원들이 내부 소탕작전 시범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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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올해 후반기부터 일부 대대급에 ‘워리어 플랫폼’을 보급하고 내년부터 부대 임무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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