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2 (수)

청주 미원 대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대상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청일보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청주 상당)


[서울=충청일보 심응섭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22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 대덕리 등 5개리 일대(이하 대덕지구)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덕지구에 2022년까지 국비 254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및 용수로 등을 설치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덕지구는 가뭄발생시 지방하천(구룡천)의 취입보를 이용하여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하천 수량부족과 건천화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정우택 의원은 충북도, 청주시,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대덕지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수혜구역 169.2ha 중 수리시설 빈약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9.9ha와 공공수리시설이 없어 농업용수 공급을 받지 못하는 138.1ha에 대하여 가뭄시에도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상습적인 가뭄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우택 의원은 그동안 청주 대덕지구는 상습적인 가뭄으로 영농기에 물 부족으로 영농차질이 발생해 왔다며, 이번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되어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향후에도 도농통합시인 청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응섭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