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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靑, ‘신남방정책위원회’ 신설…아세안·인도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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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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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아세안 국가와 인도 정책과 관련 컨트롤타워 기능을 맡는 ‘신남방청잭위원회’가 청와대 안에 신설된다.

2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 국빈방문에 앞서 청와대 산하에 '신남방정책위원회(가칭)'를 만드는 방안을 재가했다.

신남방정책위원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같은 아세안 국가와 인도가 추진하는 신동방정책과도 접점을 찾아 다양한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문 대통령은 다음달 싱가포르를 방문해 신남방정책 틀을 다지면서 위원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아세안·인도와 사람(People)·평화(Peace)·상생번영(Prosperity) 등 '3P 공동체'를 추구하며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 차관급이 당연직으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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