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北 선전매체 공동성명 '성실이행' 강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를 북한에서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북한이 선전매체들을 통해 6·12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성실한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것이 북한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북미 쌍방은 내외에 천명한 대로 공동성명을 성실히 이행해 수십 년간 지속돼 온 긴장과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북미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대외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도 "북미 공동성명을 철저히 이행하는 길이 두 나라 인민의 공동 이익과,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안전, 번영을 이룩하는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대외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도 "과거의 적대관계에 얽매이고 발목이 묶여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는 것은 북미 두 나라 인민들에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며, 양측이 성실히 성명을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다시 뜨겁게! 러시아월드컵 뉴스 특집] 바로가기
☞ [박지성과 다시 뜨겁게!] 경기 하이라이트 모아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