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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미국 대형은행들, 연준 재무건전성 검사 1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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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미국 35개 대형은행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재무건전성 검사(스트레스테스트) 1단계를 모두 통과했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들 35개 은행은 미국 은행들이 보유한 총 자산의 80%를 갖고 있다.

연준은 35개 은행이 엄격한 자본 규제를 통화했으며, 2차 관문 결과는 오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처음 도입된 것으로, 경기침체 등 외부 충격을 가정해 금융회사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2단계로 나눠 실시되며, 1단계는 보통주 자본비율을, 2단계는 리스크 관리와 같은 경영 능력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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