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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High Collection] 가장 아름다운 색 '완전한 블랙'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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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를 넘어 도어 핸들까지 고급스런 'Deep Black'으로

중앙일보

기블리 네리시모, 르반떼 네리시모, 콰트로포르테 네리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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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화가 틴토레토는 ‘색깔 중 가장 아름다운 색은 검은색’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예술가들에게 사랑 받던 ‘블랙’이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와 만나 ‘완전한 블랙’(Total Black)으로 탄생했다. 마치 오랜 기다림 끝에 제 옷을 찾은 듯 완벽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스포츠 세단 ‘마세라티 네리시모 에디션’을 지금 만날 수 있다.

‘마세라티 네리시모 에디션’ 50대 한정 국내 판매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블랙(Total Black)’을 뜻하는 네리시모 에디션은 차량 내·외부 전체를 딥 블랙(Deep Black) 컬러로 뒤덮는 고급스러운 마감이 특징이다. 기존에도 블랙 컬러의 차체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네리시모 에디션은 단순히 검은색 차체를 넘어 프론트 그릴, 윈도우 몰딩, 도어 핸들 등 작은 디테일까지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이는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마세라티 네리시모 에디션은 모두 그란스포트(GranSport)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전 세계 45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콰트로포르테 10대를 포함한 총 50대가 들어왔다. 모두 사전 제작 판매 중이다. 20일 현재 31대가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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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포르테 네리시모(Quattroporte Neriss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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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론트 그릴, 블랙 윈도우 몰딩, 21인치 티타노 다크(Titano Dark) 휠, 레드 아노디제(Anodize) 캘리퍼 등 주요 부분을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카본 프론트 범퍼 프로파일, 카본 사이드 미러, 카본 도어 핸들, 카본 B필러 등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내부는 블랙(Nero) 가죽에 레드(Rosso) 스티치로 마감한 스포츠 시트와 대시 보드,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닝 및 카본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네리시모 에디션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배지가 변속기 노브 아래에 있다. 카본 스티어링 휠도 제공된다. 3.8리터 V8 유로6 엔진이 최대 530마력과 66.3kg.m 토크를 생성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에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4.7초다. 최고속도는 310㎞/h. 판매 가격은 2억3700만원이다.

기블리 네리시모(Ghibli Neriss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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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론트 그릴, 블랙 윈도우 몰딩, 다크 LED 헤드라이트, 블랙 도어 핸들, 블랙 배기구 파이프, 20인치 우라노 다크(Urano Dark) 휠 등 주요 부분을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내부는 블랙 가죽에 레드 스티치로 마감한 스포츠 시트와 대시 보드, 블랙 헤드라이닝 및 블랙 피아노 우드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열선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도 제공된다. 기블리 및 고성능 모델인 기블리 S Q4에서 선택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1억2500만~1억4400만원이다.

르반떼 네리시모(Levante Neriss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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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론트 그릴,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블랙 윈도우 몰딩, 블랙 안개등 링, 블랙 도어 핸들, 블랙 배기구 파이프, 21인치 안테오 다크(Anteo Dark) 휠 등 주요 부분을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내부 또한 블랙 가죽에 레드 스티치로 마감한 스포츠 시트와 대시 보드, 블랙 헤드라이닝 및 카본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열선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도 제공된다. 가솔린 및 디젤 모델에 적용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1억3800만~1억4100만원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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