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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IOC 위원장 "북한, 베이징·도쿄 올림픽 참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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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은 북한이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한·중·일 언론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뤄낸 한반도 긴장 완화의 성과와 베이징·도쿄 올림픽 전망 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베이징, 도쿄 올림픽 이후에도 북한이 지속해서 올림픽에 참여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두 올림픽에 참여한다고 했고, 정치적 긴장 관계를 넘어서서 전 세계가 올림픽에 참여하도록 하는 게 우리의 임무다"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 방식과 관련해 "선수에게 참가할 기회를 주는 게 아니며, 예외도 다시 만들 수는 없다"면서 "더 많은 북한 선수가 국제 경기에 참여해 출전 자격을 얻고 경험도 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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