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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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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기업 카카오게임즈는 한국거래소로부터 21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지난 5월 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카카오게임즈는 우량 기업에 주어지는 패스트트랙을 적용,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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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출범해 고성장을 실현해 온 카카오게임즈는 2017년 11월 카카오의 게임 사업 부문을 통합해 누적 가입자 수 5억5000만명 이상을 확보한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으로 보폭을 넓혔다.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과 PC게임포털 '다음게임' 등 강력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퍼블리싱 역량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개발 전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통한 개발력과 첨단 기술 자회사 ‘카카오VX’를 통한 첨단 기술 사업까지 더해, 게임 시장 내 독보적 사업 구조와 경쟁력을 갖췄다.

2017년 카카오게임즈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약 2013억원으로 2016년 대비 99%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86억원 606억원을 기록해 282%, 956% 증가했다. 회사 측은 2017년 11월 통합한 카카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이 올해는 온전히 반영돼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지원 아래 시장 상황 등을 다각도 검토해 성공적인 상장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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