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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제휴로 문화상품권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 암호화폐로 신간을 포함한 20만종 이상의 도서를 모바일에서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호화폐의 가격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품권 방식으로 가격을 고정시켰다.
양사는 이르면 9월 안에 암호화폐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6월 말부터 서비스 출시 전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에 암호화폐를 사전 판매한다. 이번 암호화폐는 얼마 전 메인넷을 공개한 EOS 블록체인을 이용해 발행된다. 6월 중 북잼이 출시할 스팀 블록체인 기반 앱 브라우저의 지갑 기능과 연동해 통합 관리된다.
조한열 북잼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암호화폐가 투자의 성격에서 벗어나 실물경제와 활발히 결합할 것”이라며 “아마존이 도서 판매를 통해 온라인 마켓을 대중화한 것처럼, 도서 유통의 강자인 웅진북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제대로된 실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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