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질산 유출 사고 현장.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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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화물차에 실려있던 화학물질이 일부 유출됐다.
21일 오후 2시 27분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9킬로미터 지점 서마산 나들목 부근에서 3.5t 화물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에 실린 질산 20ℓ 드럼통 20개와 황산마그네슘 25㎞ 20포대 등이 도로에 떨어졌고, 노면에 질산이 일부 유출됐다.
경찰은 차량 통제에 나서는 한편, 제독차량 등 장비와 인원이 도착하는 대로 유출된 질산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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