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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내외국인 자원활동가 '움트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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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내외국인 자원활동가 '움트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 제3회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자원활동가 '움트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움트리(UMFFtree)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UMFF'와 나무를 뜻하는 'tree'의 합성어다.

싹이 돋기 시작하는 나무처럼 영화제의 싹을 성공적으로 함께 틔워줄 자원활동가를 뜻하는 단어이다.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움트리 지원서류를 받는다. 자연과 영화를 사랑하는 책임감과 열정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또한 한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시설유지관리, 영화제 운영관리, 참가 부스 관리, 게스트 관리, 상영관 운영 분야에서 60여 명을 뽑는다.

게스트 관리 담당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나머지는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활동한다.

움트리에게는 유니폼, 숙소, 활동비가 제공된다. 영화제 종료 후에는 영화제 활동 인증서와 자원봉사 확인증을 준다.

희망자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 공지사항에서 움트리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umff.1000@gmail.com)로 내면 된다.

1차 서류합격자는 7월 27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을 거쳐 8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공지된 모집요강을 참조하거나 영화제 사무국(☎052-248-6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여 편의 산악 영화들과 다양한 산악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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