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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20만㎡ 규모 스포츠테마파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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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가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일원에 지은 복합스포츠테마파크인 '팀업캠퍼스'가 21일 준공됐다.이곳에는 국제 규격 아구장 3개와 축구장 1개가 들어섰다.

풋살ㆍ미니축구 등과 같은 다목적 경기를 할 수 있는 보조구장과 게이트볼장 2개, 썰매장도 갖춰졌다.

복합스포츠체험관과 글램핑장 5개동과 캐빈으로 구성된 캠핑장과 산책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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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조성된 팀업캠퍼스 항공사진.<사진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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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조성된 팀업캠퍼스 항공사진.<사진제공=경기도청>

복합스포츠체험관 1층은 야구팀 덕 아웃과 회의장으로 사용되고, 2층에는 야구ㆍ승마ㆍ사격 등 스크린체험 시설과 어린이 스포츠 시설, 건물 옥상에는 관람 및 휴게공간, 부대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오는 23일부터 야구장과 축구장 등은 사전예약과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은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캠핑장은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캠핑을 안락하게 즐길 수 있는 22동의 글램핑장과 5동의 캐빈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면적은 20만7430㎡ 규모이며, 2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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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업캠퍼스 안에 조성된 야구장 전경.<사진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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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업캠퍼스 안에 조성된 야구장 전경.<사진제공=경기도청>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후 개최된 준공식에서 "도민 누구나 느끼고 즐기고 배우는 스포츠 복지공간으로, 도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복합스포츠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 김병지ㆍ송종국 전 축구 국가대표, 시흥 소래고야구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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