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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함양군 상림공원, '여름맞이 새단장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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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함양군) 함양군은 천년 숲 ‘상림공원’의 산책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등 여름맞이 새단장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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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 함양군은 천년 숲 '상림공원'의 산책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등 여름맞이 새단장이 한창이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함양군은 천년 숲 ‘상림공원’의 산책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 여름맞이 새단장이 한창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상림공원은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숲 산책로 정비, 편의시설 확장, 공원구역 보존,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열린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여름철 및 우수기를 대비하여 20일부터 숲 산책로 정비사업을 실시해 산책로 물 빠짐을 잘되게 함으로써 상림공원을 찾는 이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편안한 쉼터인 파고라와 벤치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아이들의 물놀이 및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음악분수대를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상림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고사목 제거작업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보다 안전한 상림공원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상림공원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 이외에도 기존에 운영하는 다볕당 옆 분수대와 음악분수대 옆 간이 세수 시설을 정비하여 관광객에게 시원함과 맨발걷기 체험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체육시설 수리, 조경 수목 전지 등 시설의 유지관리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힐링 관광지인 상림공원(천연기념물 제154호)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으로 19만8,000㎡의 광활한 면적에 갈참ㆍ졸참ㆍ상수리ㆍ개서어ㆍ개암나무 등 100여 수종 2만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연꽃ㆍ양귀비ㆍ꽃무릇 등 풍부한 볼거리로 사시시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노태 문화관광과장은 "천년 숲 상림공원을 과거와 현재가, 자연과 인간이, 어린이와 노약자가 함께 하는 문화ㆍ역사가 공존하는 힐링 쉼터"라며 "누구나 언제라도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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