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경산시, 시내버스 미운행지역 '마을택시' 확대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경산시청(사진=권상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산시청(사진=권상훈 기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교통편의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마을택시' 운행대상 지역을 21부터 3개 마을에서 7개 마을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운행대상 마을인 하양읍 사기리, 용성면 용산리ㆍ매남4리에서 추가 지정된 마을은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km 이상인 지역으로 용성면 매남1리(새태), 매남2리(선방우), 매남3리(이암지) 3개 자연부락이며, 이곳 자연부락에는 15세대 1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수요응답형 마을택시’는 지정된 마을에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가 마을대표자(이장)에게 사전 신청하면 1일 2회(왕복)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마을회관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승강장까지는 100원(1인당), 읍ㆍ면 소재지까지는 택시요금 중 1,400원(1인당)을 개인이 부담하고 차액은 시가 지급한다.

배종락 시 교통행정과장은 "마을택시 운행은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복지혜택 실현을 위한 것으로 이동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