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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조재현 “3억 요구하더니” 재일교포 여배우에 법적 대응 예고… 피해자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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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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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배우 조재현이 재일교포 여배우와 불거진 성폭행 논란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조재현은 16년 전 재일교포 여배우를 성폭행 당했다는 주장이 지난 20일이 제기돼, 다시 한 번 성추문으로 연일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재일교포 여배우는 이날 SBS 인터뷰를 통해 조재현이 연기를 가르쳐주겠다며 남자 화장실에 데리고 가 성폭행을 범했다고 주장했다.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은 같은 날 “사실무근이다”며 강하게 부인하는 입장을 보였다.

하루 지난 21일 조재현의 법률대리인 박헌홍 변호사는 재일교포 여배우의 성폭행 폭로에 대해 법정 공방을 벌이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조재현의 변호사는 재일교포 여배우에 대해 “20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다”며 18년 간 지속적으로 괴롭혀 왔다고 주장했다.

그간 조재현은 재일교포 여배우에 7000~8000여만원의 돈을 송금했고, 지난 2월 ‘미투’ 운동이 국내에서 불거지자 3억 원을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재일교포 여배우가 3억 원을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언론에 터뜨렸다는 것이 조재현의 입장이다.

조재현이 이날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재일교포 여배우는 추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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