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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북 동해안해수욕장 23일 조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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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구CBS 권기수 기자

노컷뉴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23일부터 조기 개장한다.(CBS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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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25개 해수욕장이 이번 주말부터 문을 연다.

이에 따라 23일에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6곳이 개장하고 경주와 영덕 등 나머지 19개 해수욕장도 7월 13일까지 개장해 오는 8월 19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

또, 개장기간동안 샌드페스티벌(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오징어맨손잡기체험(구룡포해수욕장), 해변가요제와 불꽃놀이(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해변마라톤(영덕 고래불해수욕장), 비치발리볼대회(울진 후포해수욕장)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경북도와 시군은 해수욕장에 인명구조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구명보트와 수상오토바이, 감시탑을 설치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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