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제주창조센터 보육기업 '티엔디엔', 하나카드‧NHN페이코와 MOU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기업 ㈜티엔디엔이 금융 대기업 하나카드·NHN 페이코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6월 말부터 내국인 대상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사업자로는 유일하게 알리페이, 위쳇페이 라이센스를 보유한 티엔디엔은 국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지난해 7월부터는 토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도 뛰어 들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와 페이코 어플리케이션 유저 대상으로까지 시장을 확대한 티엔디엔은 가맹점에 비치돼 있는 QR코드를 인식하기만 하면 오프라인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민석 티엔디엔 대표는 “페이사에서는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면 티엔디엔은 가맹점을 고려한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가맹점들이 국내외 다양한 페이먼트를 통해 결제를 받으며 더 양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안전성도 간편결제의 큰 관건”이라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외국환업무 자격을 취득해 보다 안전하게 지급 및 결제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asy010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