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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매티스 美국방 "다음주 방한"…한미훈련 유예조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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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한미연합훈련 유예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20일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는 금요일(22일) 오전 이곳(미 국방부)에서 회의하면서 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다음주 중국 베이징을 거쳐 서울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한국 사이에 모든 논의가 잘 이뤄지고 있고, 특히 나의 상대방인 송영무 국방장관과는 더욱 그렇다”며 “이번 금요일에 세부사항의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1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방부에서 매티스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보좌관이 회의를 열고 오는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유예 조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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