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무주군청)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웰다잉 체험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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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주군청)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웰다잉 체험교육 (무주=국제뉴스) 이기출 기자 = 웰다잉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무주군은 19일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기획일환으로 웰다잉 장묘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관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보건의료 영역의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장묘문화를 이해하고 최근 법제화된 사전 연명의료계획서 등록에 관한 절차를 공유했다.
이어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등을 갖추고 있는 추모공원을 탐방하고 2016년 2월 제정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과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웰다잉 장묘문화 체험 참가자들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됐다”며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해 임종단계까지 이른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원치 않거나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이 되는 만큼 주민들이 이해 할 수 있도록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내에는 현재 전북대학병원 등 15개 기관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며 무주군 내에서는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보건의료원과 진료소, 노인 및 장애인 단체 등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웰다잉 장묘문화 체험을 주관한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 ㆍ 복지 ㆍ 고용 ㆍ 주거 ㆍ 교육 등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민 ㆍ 관) 간의 연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구성 ㆍ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대표 협의체 위원들은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사항 논의와 정책, 긴급지원사업 등을 검토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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