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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일렉트로마트, 개점 3주년 맞아 '썸머 페스티벌'…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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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7월4일 대규모 할인전·카드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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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마트의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서머 페스티벌'을 열고 행사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렉트로마트가 연중 진행하는 할인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여름철 필수품 계절가전부터 스마트토이, RC카 등 키덜트 상품, 디지털가전 등 폭넓은 구색을 자랑한다.

먼저 '도시샤 트윈 데스크팬(FDS-101U)'과 '도시샤 폴딩팬(FLS-251D)'을 각각 3만9800원, 15만8000원에 판매한다. LED를 부착해 책상에서 공부할 때 안성맞춤인 '크레인 LED 팬리스 선풍기(EE-2000)'를 4만9800원에 휴대성을 강조한 접이식 핸디선풍기를 7900원에 판매한다.

여름철이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가전인 에어컨의 경우 삼성 멀티형 에어컨, LG 멀티형 에어컨을 행사특별가에 마련했다.

일렉트로마트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키덜트 상품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스마트토이 로보사피엔/로보랩터'를 각각 정상가에서 50% 할인한 7만4900원에 판매하고 '야코 1/8 변신 락크로울러 RC카'를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디지털가전에서는 '니콘 방수 카메라(W100)'를 점별 5대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해 12만80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카드 프로모션, 사은품 증정 등을 통해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행사카드로 대형가전/행사상품 구매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해 가격부담 덜기에 나선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점별 선착순 1000명은 시원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일렉트로맨 구슬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일렉트로마트는 오는 21일 24호점 서수원점, 29일 25호점 구미점을 연달아 문을 열 예정이다. 두 개 점포를 더 열면 전국에 걸쳐 총 25개 점포망을 구축하게 된다. 올해 말까지 점포 수를 32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일렉트로마트의 매출은 전년대비 106.9% 급증했다. 올해 역시 상반기(1월~6월) 기준 79.3% 늘었다.

이마트는 가전제품의 경우 상반기보다 하반기 매출 규모가 더 크고 7개점이 새롭게 문을 여는 점을 고려하면 연매출 목표치인 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브랜드매니저는 "남자들의 놀이터를 표방하며 탄생한 일렉트로마트가 괄목할 만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그동안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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