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박 4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국빈 방문을 앞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러시아 언론과 합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 대통령이 오늘부터 2박 4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의 면담, 러시아 하원 연설 등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러 친선 의원의 밤, 한러 비즈니스 포럼 참석 후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 2018 월드컵 멕시코와의 조별 예선을 치르는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합니다.
━
자유한국당 의총…김성태 혁신안 공감 얻을까요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6·13 지방선거 참패 수습 방안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엽니다. 이번 의총에서는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자격 논란, 혁신안 등을 놓고 끝장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자리에서 김 권한대행은 당 개혁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갈라진 목소리를 화합하려 하는 한편 혁신비대위 구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전망입니다.
▶더읽기 김성태 “자유한국당 정신과적 치료도 포함해 대수술”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외교부장관 공관에서 열린 '제22차 한·아세안 대화 환영 만찬'에 참석해 인사말 뒤 잔을 들어 올리고 있다.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외교부는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2차 한-아세안 대화(Dialogue)'를 열어 '신남방정책' 본격 추진을 위한 제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신남방정책이 발표된 이래 한-아세안 고위관리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이 정책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인데요.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있어 아세안의 역할과 기여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
검찰이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첫 고발인 조사에 착수합니다.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법관사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오전 10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인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참여연대는 지난 1월 재판거래 의혹 등과 관련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그간 검찰에 접수된 고발장은 20건에 이르는데요. 참여연대를 시작으로 고발인 조사가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더읽기‘사법행정권 남용’ 檢, 특수1부 재배당…사법부 수사 본격화
|
'미리보는 오늘' 신청 배너. |
이지영·채혜선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