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G훈련 유예 따라 일정-규모 축소
우리 군 훈련 중 하나인 태극연습(6∼7월경)은 UFG처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워게임(지휘소 연습·CPX)’이고, 호국훈련(11월경)은 병력·장비를 동원한 실기동 훈련이다. 두 훈련 모두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한다. 특히 태극연습에는 북한 장사정포의 서울·수도권 대량 포격 시 미사일 수백 기로 평양을 보복 타격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다. 군 안팎에선 두 훈련을 하더라도 일정과 규모가 줄고, 관련 내용도 일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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