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 노인 대상…안전사고 예방 현장 교육"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0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노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영천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

(사진=영천시) 강의에서 교통안전을 강조하는 천명석 경북도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수

이날 행사는 평소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는 노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생활안전 전반에 관해 진행했다. 특히 영천시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과 교육대상이 봉사활동을 통해 외부활동을 많이 하는 노인들이라는 점을 고려해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집중해 실시함으로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사진=영천시) 찾아가는 safe-up 현장 교육

(사진=영천시) 찾아가는 safe-up 현장 교육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과 25일 동부동과 서부동에서도 해당 교육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매년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도 해마다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과 밀접한 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전제하고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여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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