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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전국 무더위 30도 이상…일교차 건강관리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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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 30도 이상…서울 최저 18도·최고 29도

모레(22일)부터 더 덥다…미세먼지 좋음~보통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내일(21일)은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다만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특히 모레(22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운 한편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도와 강원내륙에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아침 사이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경기 18도 △경남 21도 △경북 19도 △전남 19도 △전북 19도 △충남 19도 △충북 20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20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 29도 △경남 27도 △경북 32도 △전남 30도 △전북 30도 △충남 30도 △충북 30도 △강원영서 29도 △강원영동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남부와 충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농도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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