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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사전작업, 21~22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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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남북은 20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착수를 위한 준비 작업을 21~22일 이틀간 연장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이날 “우리측이 추가 전기점검 및 배관작업, 지하층 물빼기 작업, 저수조 물 공급 등 공사 준비작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제기한 데 대해 북측이 동의했다”며 “내일과 모레 이틀간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공사 착수 준비작업을 진행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9일에 이어 20일에도 우리측 인원 17명은 오전 9시께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 도착해 오후4시20분까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착수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귀환했다. 종합지원센터 일부 사무실 공간에 대한 환경미화, 전기 점검, 배관 작업을 진행하면서 저수조 물빼기 및 세척 작업을 실시했으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직원 숙소 지하층 물빼기 작업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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