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 6가지 코딩기능 탑재 '코딩펫 밀키' 출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토이트론은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스마트 코딩 로봇 '코딩펫 밀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딩펫 밀키는 전작에 비해 교육적 기능과 완구 기능이 한층 강화된 제품으로 고등교육과정에서도 다루는 순차, 함수, 반복, 조건 코딩의 개념을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댄스 & 뮤직 코딩과 연주 코딩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했다.

코드 모드에서는 카드 코딩, 프리 코딩, 댄스 코딩을 할 수 있다. 카드 코딩과 댄스 코딩에서는 5장의 기본 방향 카드에 함수, 반복, 조건 코딩 카드와 10장의 댄스 코딩 카드가 추가됐다.

놀이 모드에서는 감정 코딩과 연주 코딩을 즐길 수 있다. 연주 코딩은 코딩펫으로 컬러를 인식하면 계이름으로 바꿔 연주해주는 기능으로 아이들의 신체 활동과 악기 연주의 두 가지 콘텐츠를 융합한 새 기능이다. 색종이뿐 아니라 아이들의 학용품처럼 주변 모든 사물의 색을 인식할 수 있어 체험형 예체능 학습이 가능하다.

또 코딩 학습 만화 '우주대스타 코딩펫 밀키'와 '코딩펫 뮤직 코딩'·'코딩펫 카드 코딩' 등 코딩펫 전용 어플리케이션 2종을 통해 코딩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플리케이션 2종 모두 별도의 블루투스 연결이나 와이파이 연결 없이 코딩펫을 스마트폰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방식이 적용됐다.

토이트론은 코딩펫의 코딩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서브 아이템인 '코딩펫 카드 트레이'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중에는 '제3회 코코아 어린이 코딩 캠프'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토이트론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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