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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2회 캘리그라피 꽃 회원전'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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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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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기 회원 캘리그라피 작품[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제 2회 캘리그라피 꽃 회원전'이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어 다음달 31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롯데마트충주점 전시실에서도 릴레이 전시회가 열린다. 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캘리그라피를 즐기고 노래하면 좋지 아니한가'라는 부제로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 15명 가운데 10명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글씨 4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교사와 경찰, 한의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있는 회원들은 최미선 선생의 지도로 각자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그저 단순히 예쁜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니라 형상화를 통해 글씨가 가진 느낌을 살리고 표현하는 작업이다. 또 그림까지 첨가, 내포된 의미를 배가시키는 등 예술의 한 장르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안덕기 회원은 "캘리그라피 글씨에 빠져들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안정되고 정서도 순화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하나하나 글씨를 완성시켜가는 창조의 과정을 통해 내면도 함께 다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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