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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남양주시 인수위 ‘양정역세권 주민공청회 연기’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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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시 인수위원회 활동. 사진제공=인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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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순길)가 19일과 20일 양일 동안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분과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20일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행정총괄, 경제.일자리, 교육.복지, 도시.교통, 보건.환경, 체육.문화분과 등 총 6개 분과별로 시청 실국소장으로부터 기본현황과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첫날 19일에는 행정총괄, 경제일자리, 교육복지분과의 업무보고가 진행됐으며, 20일에는 도시교통, 보건환경, 체육문화분과의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업무 보고는 해당 실국소장이 기본현황과 현안사항 등을 보고하고 인수위원들이 질의와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업무보고에선 시청사 건립과 기간제근로자 무기계약직 전환 문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무상교복 지원 사업 확대, 공교육 경쟁력 강화, 경력단절자 교육, 중중장애인 돌봄시스템 운영, 희망케어시스템 운영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20일 보고는 양정역세권 지구 주민공청회 연기, 수석대교 진행 사항과 9호선 추진, 남양주시 교통체계 전면적인 개편 필요성, KTX 정거장 덕소역 임시역 지정 요구, 교통환승센터 검토, 내부순환도로 건설 필요성, 미세먼지 관리, 송능리 건폐장 관리대책, 별내동 쓰레기 집하시설 운영 문제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 등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인수위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푸름이방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자를 대상으로 총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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