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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조달청, 해외물자 구매서비스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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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상담팀 운영 등 수요자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해외물자 구매 분야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요기관이나 조달업체의 계약 관련 애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상담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품목별 표준규격서와 조달요청 가이드라인을 제공, 수요기관이 보다 편리하게 조달요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하자발생 시 조달청이 수요기관과 계약자간 이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이해하기 쉽도록 입찰공고문을 정비하고, 해외물자구매 분야 특유의 입찰무효 사례를 사전에 안내하는 등 조달업체의 편리한 입찰참가를 지원도 계획에 포함됐다.

노배성 조달청 해외물자과장은 “고객 중심의 제도개선을 통해 신속한 계약, 민원과 분쟁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폭넓은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수요기관과 조달업체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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