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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현대차-폭스바겐 '수소차 동맹'…미래車 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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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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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를 주축으로 핵심 기술의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수소 중심의 저탄소 사회 구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특허 공유와 함께 주요 부품 중 일부를 아우디와 공유하고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독자 구축한 수소차 부품 공급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수소전기차의 가격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중소 부품협력사의 수소차 관련 부품 수출 증가를 통한 국내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아우디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인 ‘h-트론 콰트로’를 선보이고 2020년 수소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사는 향후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기술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전기차는 짧은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춘 미래형 친환경차”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보다 폭넓은 형태의 기술 협업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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