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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남부발전, 사회적가치 창출 '혁신성장위원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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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19일부터 이틀간 본사 비전룸에서 전사 경영간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전사 경영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더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미세먼지를 현재 수준보다 73% 이상 감축을 목표로 설비를 개선하는데 전사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정에너지인 LNG 복합화력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LNG 직도입과 남제주 LNG복합 적기 건설, 스마트형 본사사옥 건설 등에 대해 토론이 펼쳐졌다.

또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게 모든 사업을 계획부터 결과 도출, 피드백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참여형 열린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가치 중심의 혁신성장을 위한 컨트롤타워 'KOSPO 혁신성장위원회'를 구축한다. CEO를 위원장으로 본부장, 본사 처?실장 등 남부발전의 핵심인재가 총 동원되는 KOSPO 혁신성장위원회는 에너지분야 사회적 문제 등 핵심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대내·외 협업과 주기적인 토론의 장 마련을 통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혁신성장위원회는 ▲에너지전환분과 ▲친환경에너지분과 ▲혁신성장사업분과의 3개 사업분과와 이와 연계된 ▲사회적가치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최근 에너지분야 핵심이슈를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소 친환경화, 에너지분권과 함께 자체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신사업영역 개척 등을 핵심주제로 선정해 운영된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오는 6월말 발전산업의 지속성장을 의제로 금융조달 등 기존의 활용하지 않던 글로벌 수준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 각 분과장과 위원들이 고민한 아이디어로 제1회 혁신성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정식 사장은 "정부의 국정철학 공유를 통해 공공성 강화와 효율성을 조화시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할 수 있도록 2018년도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사람이 먼저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안전제일, 사람중심의 경영을 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품위와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삼가고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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