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가상현실(VR)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카크루즈'와 색칠놀이 앱을 개발한 '예스튜디오', 자녀 돌봄 서비스 플랫폼 '자란다', 가상화폐 거래 정보 플랫폼 '코인매니저', 인공지능(AI) 기반 자연어 의미분석 솔루션 '큐리온', 머신러닝 플랫폼 및 솔루션 '래블업' 등 6곳이다.
이들 6개사는 지난 1월 입주 이후 총 28억여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팀 규모는 평균 1.3배 성장했다고 구글코리아는 전했다.
구글은 6개월마다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1곳당 최대 8명까지 일할 수 있는 사무 공간을 내준다. 초기 역량이 취약한 스타트업의 정착과 성장을 돕는다는 사회 공헌의 취지다.
또 스타트업 관련 멘토링과 벤처캐피털 투자 상담 주선 등도 제공한다.
조윤민 구글캠퍼스서울 프로그램 매니저는 "캠퍼스 서울은 2015년 문을 연 이후 22개의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며 "총 투자 유치 금액은 347억원, 인수·합병(M&A) 2건, 인원 수 3배 증가 등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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