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따라 참여율도 차이 보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7∼9월 만25∼79세 도민 6059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실태를 조사한 결과 참여율이 38.4%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학위취득 목적 등 형식교육 참여율은 2.4%이고, 나머지는 학위취득 목적 외 비형식교육 참여자들이다. 형식교육 참여자의 71.4%, 비형식교육 참여자의 15.2%가 직업과 관련해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참여 평균 시간은 연간 113시간, 시간당 투자비용은 평균 3680원이었다. 연령별 참여율은 25∼34세가 50.4%로 가장 높은 가운데 55∼64세가 28.0%로 가장 낮았다. 또 정규직과 500만원 이상 월 가구소득자의 참여율은 45.5% 및 41.9%로 비교적 높았으나, 비정규직 및 150만원 이하 월 가구소득자의 참여율은 26.8%와 24.7%에 그쳤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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