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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그림책, 군포책마을 세계화 가교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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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군포책마을.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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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은 오는 7월6일 오후 2시부터 한일 그림책 교류 포럼 ‘그림책으로 통하는 세계’를 개최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19일 “군포의 그림책 문화활동을 세계와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이번 포럼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군포책마을 개관 기념전 ‘세계의 그림책을 만나다-일본 그림책의 역사와 이와사키 치히로 展’과 연계해 군포책마을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다케사케 유코 치히로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와 쿠로키 이쿠토모 키조그림책마을 촌장은 이번 포럼에서 각각 ‘그림책 미술관, 그림책으로 예술을 만나다’, ‘자연, 사람, 그림책이 함께하는 그림책 마을’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발제에 이어 김장성 서울시립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성옥 그림책협회 대표, 한명희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대표, 박찬응 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장이 시민문화로서 그림책, 문화예술로서 그림책을 시민이 활용해 나갈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이 세계적 그림책 작가와의 문화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예술로서 그림책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럼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포책마을은 1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참가자 사전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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