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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BBQ "스웨덴전 당일 매출 1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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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축구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 매출이 지난주 대비 11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러시아월드컵 개막 후 다른 국가들의 경기가 이어진 15∼17일에도 약 50%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윤경주 BBQ 대표는 "이번 월드컵의 대부분의 경기가 매장 운영시간에 치러지는 만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치킨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누리게 됐다"며 "본사에서는 패밀리(가맹점) 영업 지원, 특정일 발주 시스템 운영, 월드컵 프로모션 등으로 월드컵 기간 내 패밀리 매장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BQ 여의도역점을 운영하는 이현주 사장은 "스웨덴전에 대비해 평소보다 2배 정도 신선육 등 원부재료를 넉넉히 주문하고 배달 및 내점 직원도 보충했지만 주문이 밀려들어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며 "월드컵 기간 내에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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