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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한 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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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 진행

뉴스1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인 '별의 빛나는 밤'이 칵테일로 탄생하면 어떤 맛일까.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20일부터 8월20일까지 두 달간 반 고흐와 폴 고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과 애프터눈 티를 선보이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반 고흐 & 폴 고갱 라이브 전'과 협업해 호텔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의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인상주의 거장의 대표작에서 영감을 얻은 칵테일과 애프터눈 티를 예술적 해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킹덤의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은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테마로 개발한 '3종의 '아트 칵테일'을 선보인다.

칵테일 종류는 Δ반 고흐가 주로 마셨던 술로 알려진 '압생트'와 '슈팅스타' 사탕으로 폭죽이 터지는 밤하늘을 표현한 '별이 빛나는 밤' Δ아몬드 칵테일에 꽃장식과 푸른 조명의 잔 받침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꽃 피는 아몬드 나무' Δ럼 베이스에 망고 퓌레와 불 피운 나뭇가지 장식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가미한 '망고를 든 타히티 여인' 등이다.

더불어 바 테이블에서 칵테일 주문 시 바텐더가 제조 과정을 고객 앞에서 시연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칵테일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모두 2만5000원(세금 포함)으로, 이용 고객에게 전시회 입장권 20% 할인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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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애프터눈 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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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킹덤의 복층 카페 '더 리본'에선 고흐가 남긴 동명의 작품을 재해석한 '별이 빛나는 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푸른 밤하늘과 반짝이는 별의 색감을 표현한 무스케이크 및 마카롱, 쿠키 등 다채로운 디저트를 담아내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9000원(세금 포함)으로, 이용 고객에게 전시회 입장권 2매 및 아트 엽서를 증정한다.

아울러 서울드래곤시티는 프로모션 기간 전시회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메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킹스베케이션에 설치된 OLED 스크린과 건물 외벽에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여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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