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강동대, 제6회 도서관 사랑의 간식나누기 이벤트 개최

음성 강동대(총장 류정윤) 도서관은 19일 오전 9시부터 경천관 1층 로비에서 기말고사 준비 및 시험을 보기 위해 등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6회 사랑의 간식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했다./강동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총장 류정윤) 도서관은 19일 오전 9시부터 경천관 1층 로비에서 기말고사 준비 및 시험을 보기 위해 등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6회 사랑의 간식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간식나누기 이벤트는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비롯 이른 아침 시험을 보기 위해 굶고 오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지난해 부터 시험기간 때마다 행사를 진행,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간식 나눔 뿐 아니라 행운의 명언 글 뽑기 행사도 진행, 학생들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추가 간식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명숙 도서관장을 비롯하여 도서관 운영위원들이 약 200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했으며 학기말 시험을 잘 보길 바라는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간식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 중 한명은 "시험기간마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간식 나눔이 아침을 거르고 온 나에게 큰 힘이 된다"며,"긴장을 해소하고 응원 기운을 받은 만큼 남은 시험을 잘보겠다"고 말했다. 박명숙 도서관장은 "준비한 간식인 김밥이 학생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빠르게 소진됐다"며, "적은 수량 때문에 미처 받지 못한 학생들이 생긴 것 같아 아쉽고 다음에는 대기 해준 모든 학생이 받아 갈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