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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2018 볼보자동차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서 한국 대표팀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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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 토슬란다에 위치한 볼보차 본사에서 진행된 '2018 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VISTA)' 최종 결선에서 한국 대표팀이 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VISTA'는 1975년부터 2년마다 스웨덴 본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로, 전 세계 70개국 볼보 딜러사의 테크니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테크니션의 서비스 능력 평가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1개국에서 각 지역결선에서 우승한 총 54팀 (일반 정비 부문 41팀, 판금 정비 부문 13팀)의 테크니션들이 참가했다. 결선에 참가한 모든 팀이 이론 필기 시험과 실제 차량의 문제를 진단하고 정비하는 실기 필답 시험을 거쳤다. 특히, 판금 정비 부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H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의 오병문 차장, 문병원 대리, 김준수 주임팀이 총점 135점을 획득해 스웨덴 팀에 이어 전체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2016년 2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국내에 도입했다. VPS는 볼보차의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삶을 더욱 단순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도이다. 테크니션과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주고, 전담 테크니션이 직접 고객 예약 및 접수부터 차량 점검, 수리, 수리 내역 설명과 차량 인도까지 일괄 관리 하는 시스템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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