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당 어려움 있지만 국회 정상화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제헌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제헌절은 70주년인 만큼 더욱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조속한 국회 정상화와 원 구성을 촉구했다”고 밝히며 국회정상화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어려움이 있지만 국회 정상화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국회가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에 국회의장 등 지도부 공백을 더 이상 지속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야당을 더욱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경제와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민 기자/m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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